NC 나성범, 게임 영웅으로...MXM 신규 마스터 추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11.13 07: 04

타자에서 투수로 만화 주인공 같은 괴력을 뽐냈던 NC 다이노스의 간판스타 나성범이 이번에는 게임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나성범은 엔씨소프트의 차기 기대작 MXM에서 신규영웅 캐릭터로 가세하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15호에서 진행된 '지스타 2015 MXM 미디어 인터뷰'에서 NC 다이노스 나성범을 MXM 캐릭터로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리니지 리니지2 게임디자인을 맡았던 김형진 MXM 총괄 프로듀서는 "나성범 선수를 MXM의 핵심 콘텐츠인 마스터로 추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MXM은 완성도 높은 '스피디한 전투’, '시원한 타격감’, 새로운 전투방식인 ‘태그(Tag) 시스템’이 특징인 ‘슈팅 액션 게임(Shooting Action Game)'으로 이제까지 엔씨소프트 인기게임들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히어로물이다.
MXM은 이번 2015 지스타를 통해 마스터가 추가로 공개했다. 기존에 선보였던 24종의 마스터가 총 30종이 된다. NC 캐릭터 IP를 활용해 개발한 신규 마스터 2종(리니지2 NPC ‘캣더캣’, 길드워2 영웅 캐릭터 ‘릿로크’)와 MXM 오리지널 마스터 4종(R&B, 소니드, 메로페, 마이아)이 추가 했다.
지난 달 24일 플레이오프 5차전서 마운드에 올라 최고구속 147km를 뿌리면서 진귀한 장면을 보였던 나성범이 게임캐릭터로 화제를 모을 그 날이 기대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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