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와 카림 벤제마(28)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호날두와 벤제마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와 벤제마를 팔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에 대대적인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팀의 개혁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날두와 벤제마를 이적시키려고 한다.

대체자도 점찍어났다. '미러'는 "첼시의 에당 아자르(24)와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가 호날두와 벤제마가 떠난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개혁의 대상으로 정한 호날두와 벤제마이지만, 여전히 기량이 뛰어난 만큼 노리는 클럽도 많다. 호날두의 경우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생제르맹에서 원하고 있고, 벤제마도 프리미어리그 다수의 클럽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한편, '미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여름에 영입에 실패한 다비드 데 헤아(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여전히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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