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7은 방수폰?...애플, 스피커에서 물 빼내기 특허출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1.13 09: 03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 7은 방수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즈는 13일(한국시간)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지난 2014년 5월 12일 날짜로 '구멍에서 액체 추출하기'라는 제목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전하를 이용해 아이폰 스피커 콤퍼넌트에서 액체를 움직이고 스피커와 마이크로폰 포트를 통해 밀어낸다. 이 기능은 압력이나 빛, 수분 센서들에 의해 감지된 후 활성화된다.

또 다른 방법도 있다. 스며드는 액체를 막는 음전하와 스피커 포트 외부에 스크린 보호 메시를 조합해 액체가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애초에 막는 적극적인 방법을 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아이폰 스피커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에는 물을 끌어낼 수 있도록 스크린 보호 메시에 양전하를 사용하기를 제안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음파를 이용해 아이폰에서 물을 빼낼 수도 있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자사 스마트폰들이 방수가 된다고 말한 적이 없다. 대신 액체에 의한 손상을 개선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출원된 애플의 특허는 물로 인해 내부가 파괴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내부 부품들에 소수성 코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폰인 아이폰 6S에도 액체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는 새로운 고무 개스킷(마개)인 아이픽슬트(iFixlt)가 발견됐다고.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애플의 이같은 특허 출원이 언제 제품화로 연결되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letmeout@osen.co.kr
[사진]미국 특허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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