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게스 동점골' 콜롬비아, 칠레와 1-1 무승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1.13 13: 03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만회골을 터트린 콜롬비아가 칠레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칠레와 콜롬비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최종 예선 3차전을 치렀다. 양 팀은 1-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콜롬비아는 남미 예선에서 중간 순위 5위를 기록하게 됐고 칠레는 2연승을 기록하던 좋은 흐름이 아쉽게 끊겼다.

 
경기 시작부터 칠레는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전반전 내내 무려 62% 점유율을 가져갔던 칠레는 콜롬비아를 상대로 호시탐탐 득점을 노렸다.
칠레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5분 칠레가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 것을 페르난데스가 처리했고 비달이 무리요를 따돌리고 공을 머리로 집어넣었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후반 2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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