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OSEN=이슈팀] 각종 기행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허경영이 보험료 미납 초고가 세단 롤스로이스를 운행하다가 교통 당국에 적발됐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불법 주차 단속 교통 공무원은 서울 은평구의 한 대형마트 앞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의 차량 번호를 조회, 책임보험료 미납 사실을 발견했다.
책임보험은 타인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할 경우 손해를 배상하도록 하기 위해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책임보험료를 미납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험료 미납 사실이 알려지자 허경영은 리스회사의 착오로 보험료가 미납된 것이라고 설명, 적발 이후 미납 보험료를 완납했다고 밝혔다.
허경영은 4년 전부터 롤스로이스를 리스, 매달 800만 원의 리스비를 지불하고 있으며 차량 가격은 약 6억~7억 원으로 알려졌다. /osenlife@osen.co.kr
[사진] 롤스로이스 '팬텀'(해당 기사와 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