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가 창단 후 처음으로 U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학교(감독 이장관)는 13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운동장에서 개최된 '2015 카페베네 U리그 왕중왕전' 성균관대학교와 결승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창단 후 첫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이다.
전반 22분 강지훈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용인대는 후반 11분 장준영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설기현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첫 해 결승에 올라 관심을 모았던 성균관대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헌푠 올해 U리그 왕중왕전에는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2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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