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역대급 전승행진...'게장' 김신겸, 일방적으로 이재성 꺾고 결승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11.13 21: 28

주술사의 무지막지한 공격력은 폭발적으로 화력을 쏟아붓는다는 기공사 보다 강했다. 역대급 전승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게장' 김신겸이 일방적으로 우승후보 이재성을 제압하면서 블소 토너먼트 월드챔피언십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신겸은 13일 부산 영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블소 2015 월드챔피언십' 김신겸과 4강전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시작부터 마룡소환을 기막히게 활용한 김신겸의 공세가 작렬했다. 김신겸은 19연타를 성공하면서 1세트를 퍼펙트로 가져갔고, 초반부터 흐름을 내준 이재성은 기세싸움 부터 김신겸에 밀렸다.
김신겸의 공세는 2세트에서도 쉼이 없었다. 폭발적인 공세를 이어가면서 2-0 앞서나간 김신겸은 3세트에서는 16연타를 성공하면서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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