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 잡아야 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1.14 08: 15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지네딘 지단(43)이 에당 아자르(24, 첼시)에게 구애를 보냈다.
‘ESPN FC’의 보도에 따르면 지단은 평소부터 아자르의 플레이를 좋아했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잡을 것을 권했다고 한다. 현재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 감독을 맡고 있다.
지단은 “내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직책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아자르를 사랑한다. 아자르는 벨기에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벨기에의 플레이를 볼 때 가장 보고 싶은 선수”라며 공개적으로 구애를 했다.

올 시즌 아자르는 무득점에 그치며 첼시의 부진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단은 “아자르는 계약이 6개월 남았다. 축구인생에서 부진할 때도 있는 것이다.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아자르에 대해 걱정하지는 않는다”며 아자르를 격려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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