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도심 연쇄테러, 프랑스-독일 축구장 인근서도 '폭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11.14 08: 22

[OSEN=이슈팀]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서 현지시간 13일, 연쇄 테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테러로 인해 최소 26명이 숨졌다.
민영통신사 뉴시스에 따르면 무장 괴한의 총격과 축구 경기장 인근 술집에 설치 된 폭발물의 폭발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이 전하는 바를 종합하면 최소 1명의 무장괴한이 중심가에 있는 '캉보주(Cambodge)' 레스토랑에서 자동소총을 발사해 여러 명이 숨졌다. 또한 프랑스와 독일 축구팀의 친선경기가 치러지는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 인근 술집에서도 1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프랑스 언론은 경기를 관람하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도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다. /osenlife@osen.co.kr
[사진] 파리 경찰이 총격사건이 일어난 현장 부근에 집결해 추가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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