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포츠플러스, 14일 '2015 LG배 한국여자 야구대회' 생중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11.14 14: 00

그녀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된다. 14일 오후 2시부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지는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결승전 경기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한국여자야구 발전과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함께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 여자 야구대회이다.
지난달 24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4세 중학생부터 50세 가정주부까지 총 40개 팀 8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40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선수들에게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상하위 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의 경기 성적 등을 기반으로 팀 순위를 매겨 상위 16개팀과 하위 24개팀으로 나눠 승부를 펼쳤다.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우며 인기가 높아지는 프로야구 못지않게 여자야구 역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여자야구연맹에 등록된 선수는 2007년 295명(19개팀)이었던 것에 비해 2015년 현재 860명(42개팀)으로 3배 가까이 늘면서 한국여자야구의 성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야구 중계 시청률 NO.1채널답게 프로야구 중계 뿐만 아니라, 리틀야구와 국제여자야구대회, 한국여자야구대회 등 다양한 야구 중계를 선보이며 야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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