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15점’ 3연승 삼성생명 단독 2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1.14 16: 05

박하나(25)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생명이 3연승을 달렸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4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57-48로 물리쳤다. 3연승을 달린 삼성생명(3승 2패)은 선두 우리은행(3승 1패)에 이어 2위로 뛰어 올랐다.
삼성생명은 박하나, 배혜윤 등 국내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해리스도 11점을 올리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KDB생명은 플레넷이 23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했다.

삼성생명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 17-8로 상대를 압도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하나는 15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배혜윤도 12점을 보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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