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외곽슛을 너무 쉽게 맞았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1.14 18: 34

삼성이 오세근(28, KGC)이 돌아온 KGC에게 패했다.
서울 삼성은 14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90-9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4연패에 빠진 삼성(9승 11패)은 공동 7위로 추락했다. 5연승을 달린 3위 KGC는 2위 모비스(13승 6패)를 두 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이 감독은 “전 경기보다는 공격이 매끄러웠다. 외곽에서 너무 쉽게 맞았다. 흐름이 넘어갔다. 상대편이 우리와 하면 슛이 잘 들어갔다. 적극적으로 수비했는데 아쉽다”고 총평했다.

삼성은 리바운드에서 36-25으로 앞서고도 패했다. 공격리바운드는 무려 18-6으로 압도적이었다. 상대적으로 야투율이 저조했다.
이상민 감독은 “공격리바운드는 압도적이지만 슛을 성공을 못 시켜 아쉽다. 성공률을 더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실내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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