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주축 선수 일부가 빠진 포르투갈이 러시아에 패배했다.
포르투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서 끝난 러시아와 친선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포르투갈은 최근 A매치 3연승이 중단됐고, 러시아는 5연승을 달렸다.
경기 내내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종료 직전 무너졌다. 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아르템 주바의 패스를 받은 로만 시로코프가 포르투갈의 골망을 가르며 승리를 가져왔다. 호날두 등 일부 주축 선수가 빠진 포르투갈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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