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24, 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벨기에와의 원정길서 제외됐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최근 알칸타라의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 소식을 전하며 벨기에전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2-0 승)와 친선경기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전반 27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 했다.

알칸타라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곤욕을 치렀지만 올 시즌 뮌헨에서 총 17경기(컵대회 포함)에 출전하며 핵심 요원으로 활약했다.
한편 스페인은 오는 18일 FIFA 랭킹 1위 벨기에 원정길에 올라 친선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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