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마지막 A매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16 18: 11

"마지막 A매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라오스 원정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을 벌인다. 
박주호(도르트문트)는 라오스전을 하루 앞둔 16일 라오스 비엔티안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서 "라오스가 홈에서 (경기당) 2실점 이상 하지 않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도 있지만 한국 축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2차예선 5전 전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3경기를 남겨두고 2위 쿠웨이트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린 상황이라 라오스를 잡는다면 최종예선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박주호는 "한국은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지난 1년 동안 준비를 잘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면서 "마지막 A매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도 집중해서 준비를 잘하고 있고, 분위기도 아주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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