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포수 양의지가 귀중한 솔로포를 날렸다.
양의지는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쿠바와의 8강전에 포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한국이 5-2로 앞서가던 8회초 양의지는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2회 5득점 이후 꽁꽁 묶여있던 한국 타선의 활로를 뚫는 귀중한 홈런이다.
양의지의 홈런으로 한국은 8회초 현재 6-2로 달아났다. /cleanupp@osen.co.kr

[사진] 타이중(대만)=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