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리그, 윈터시즌부터 '넥슨 아레나'서 진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11.17 07: 51

그래텍이 e스포츠사업에서 발을 빼면서 GSL 뿐만 아니라 서든어택리그도 거쳐를 옮기게 됐다. 한국 FPS게임을 대표하는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가 윈터시즌 부터 둥지를 '넥슨 아레나'로 옮긴다.
넥슨은 16일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게임대회 ‘서든어택 2015-16 윈터 챔피언스리그(이하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를 오는 20일 저녁 7시 서울 서초 e스포츠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상금규모는 총 상금 2억 3천만 원으로, 2016년 3월까지 15주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 본선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해 일반부와 여성부 각각 16강 토너먼트 및 8강 풀리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제닉스스톰’은 물론, ‘울산클랜’, ‘퍼스트제너레이션’ 등 유명 팀이 총출동하며, 서든어택 개인방송으로 유명한 인기 BJ ‘미키스나’, ‘제리스나’ 등이 각각 팀을 꾸려 출전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대회 맵을 새롭게 개편,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제닉스스톰’이 개발 과정에 테스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리그 전용 신규 맵 ‘지하철’과 독특한 구조의 인기 맵 ‘크로스포트’, ‘아즈텍’을 지정했다.
경기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인기 캐릭터 세트, 챔피언스리그 스킨 주무기, 10만 경험치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는 넥슨캐시(3만 원)을, 2명에게는 각각 ‘제닉스 타이탄 키보드’와 ‘코브라 헤드셋’을 선물한다.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는 주관 방송사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를 통해 TV채널 및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http://www.e-sportstv.net)’, ‘네이버 e스포츠 섹션’,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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