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인기 영화 스타워즈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FPS 게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가 출시된다.
일렉트로닉 아츠의 스튜디오 다이스와 루카스 필름이 17일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이미 E3, 게임스컴, 도쿄 게임쇼 등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50개 이상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시구르리나 인바스도티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선임 프로듀서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전 세대의 스타워즈 팬들을 위해 스타워즈 팬들이 만든 게임이다.”라며 “우리의 비전은 게임 팬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게임을 선사하는 것이며, 뛰어난 시각효과와 놀라운 사운드로 팬들이 스타워즈 세계에 몰입하여 게임방식에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에서 유저들은 영화 오리지널 스타워즈 3부작의 시간 속에서 반란군과 제국군 사이의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40명까지 함께 즐기는 광범위한 멀티 플레이부터 오프라인으로 싱글 혹은 친구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미션모드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타워즈를 느낄 수 있다.
아다 두안 루카스 필름 디지털 비즈니스 부회장은 “우리는 모든 원작의 자료에의 접근을 위해 다이스에게 전례 없는 권한을 제공했으며 이어 그들은 원작의 정신과 본질을 포착해내는 경이로운 작업을 수행하였다.”며 “11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출시와 한달 후에 개봉되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스타워즈 팬이 되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예약 구매한 유저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자쿠에서의 전투’를 처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는 멀리 떨어진 사막 행성에서 새로운 공화국이 핵심 제국의 저항과 맞서는 중요한 순간을 담고 있다. ‘엔도에서의 전투’에서는 반란군 승리 후에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거대 자쿠 행성을 만들어낸 사건들을 경험하게 된다. 예약 구매를 하지 않은 일반 유저들은 오는 12월 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도우미 앱도 함께 출시됐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컴패니언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에서 사용 가능한 게임 내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는 카드 기반의 게임, 베이스 코맨드를 담고 있다. 커리어 조회도 가능하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컴패니언은 웹사이트와 애플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실행할 수 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더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시즌패스에는 새로운 무기와 차량, 스타 카드, 영웅과 악당의 아이콘, 새로운 맵과 모드와 함께 4개의 디지털 확장팩이 포함돼있다. 시즌패스는 또한 유저들에게 각 확장팩의 2주전 사용권과 감정 표현 ‘슛 퍼스트’를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PS4, Xbox One, PC에서 실행할 수 있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