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내야수 크로포드와 6년 - 7500만 달러 연장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1.18 08: 05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수 브랜든 크로포드와 6년 연장 계약했다고 18일(이하 한국시간)발표했다. 구단은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구단 발표 후 FOX SPORTS 켄 로젠탈 기자는 총액 7,500만 달러라고 전했다.
 
크로포드는 올해 두 번째 연봉 조정신청 권한을 갖고 있었고 2018년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게 될 예정이었다. 이번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는 2021년까지 크로포드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2008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지명 된 크로포드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2년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올해는 공격력도 향상 돼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상은 물론 실버슬러거상도 데뷔 후 처음으로 수상했다. 올스타전에도 처음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143경기에 출장해 21홈런, 84타점, 65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출루율/장타율/OPS=.256/.321/.462/.782였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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