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1골 1도움' 브라질, 페루 3-0 잡고 3위 점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18 11: 12

브라질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더글라스 코스타의 활약에 힘입어 페루를 완파하고 남미 예선 3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은 18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폰테 아레나서 열린 페루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4차전 홈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승점 7을 기록하며 파라과이와 칠레에 골득실 앞선 3위로 도약했다. 반면 페루는 승점 3에 머무르며 9위에 자리했다.

브라질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스타가 문전에서 윌리안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브라질은 후반 12분 헤나투가 코스타의 도움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 다시 한 번 페루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2분엔 좌측면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의 왼발 중거리포까지 더해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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