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시간! 변태남, 하수구 바닥에 드러누운 이유는?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5.11.18 11: 50

최근  일본 고베시의 28세 남성이 5시간 동안 하수구에 숨어 여성들의 속옷을 훔쳐보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도로의 옆 쪽에 설치된 하수구 통로에 들어가 누워 몸을 숨긴 채 하수구 덮개의 구멍 사이로 지나가는 여성들의 속옷을 훔쳐 본 것으로 밝혀졌다.
5시간이나 하수구에 숨어 스마트 폰으로 도촬 기회를 엿보던 용의자는 맨홀 뚜껑 사이로 보이는 사람의 머리카락을 수상히 여긴 여성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 됐다.

남성은 2년전에도 똑같은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당시 “다시 태어난다면 도로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OSEN=도쿄,진징슌 통신원
[사진] 용의자가 숨어 있던 곳과 유사한 일본의 하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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