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7에 탑재 될 고성능 카메라 센서는 ‘브라이트셀’?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5.11.19 10: 16

[OSEN=신연재 인턴기자]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탑재될 카메라의 성능이 한폭 강화될 것이다. 어두운 곳에서 보다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미국 IT 전문지 ‘판드로이드’의 19일자(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삼성의 차세대 전략 카메라 센서는 ‘브라이트셀’이다. 삼성은 이미 지난 4일 ‘브라이트셀’이라는 단어의 상표 등록 출원을 완료했다고 알려진 상태다.
‘브라이트셀’이 언급 된 장소도 신빙성이 높다. ‘판드로이드’는 삼성전자 미국 법인의 연간 투자자 포럼에서 새로운 차세대 카메라 센서가 언급 됐다고 밝히고 있다. ‘브라이트셀’ 센서가 내년 출시가 예정 된 갤럭시 S7에 탑재 될 예정이라고 삼성이 투자자 포럼에서 밝혔다는 것.

삼성은 이 자리에서 ‘브라이트셀’ 기술이 ISO셀보다 다방면에서 상향됐다고 강조했다. 삼성이 자체 개발한 ‘브라이트셀’은 크기는 더 작아졌고 성능은 더 좋아졌다는 전언이다.
‘브라이트셀’은 더 작고 얇은 1 미크론 픽셀을 사용한다. 이는 어두운 환경에서 더 민감하게 반응해 나은 품질의 사진을 제공한다. 카메라의 높이도 17% 정도 축소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두운 환경에서의 자동 포커싱 기능도 강화됐다고 언급했다. /yj01@osen.co.kr
[사진] 4월 출시된 갤럭시 S6.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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