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에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다. 지난 9일 호텔 내외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호텔 메인 로비인 41층과 38층 클럽 라운지에 트리를 설치하였으며, 8층 테라스와 1층 입구 공간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성큼 다가온 성탄절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41층 메인 로비에는 어둠을 밝히는 눈 내린 마을을 테마로 4m 높이의 나무에 흰색과 은색의 장식과 눈 쌓인 나뭇가지 등이 장식되어 있다. 트리 주변으로 나무로 만든 하얀 집, 순록이 있으며, 크기가 다른 여러 종류의 초를 활용, 추운 겨울에도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타운이 41층 로비를 환하게 비춘다. 어두운 겨울 저녁, 크리스마스 트리를 에워싼 크리스마스 타운의 불빛이 하나 둘씩 켜지는 트리를 바라보며 일찍이 찾아온 성탄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38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에서도 또 다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날 수 있다. 클럽 라운지 입구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눈이 내려앉은 트리에 연분홍, 다홍, 빨강색 등 붉은 계열의 방울을 걸어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성탄절을 표현하였다. 이 외에도 1층에 위치한 벨 데스크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리스를 걸었으며, 1층 정문에도 문 전체가 사진 액자처럼 보이도록 넝쿨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갈런드로 꾸며 발렛 파킹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타고 내릴 때 호텔에 입장하는 순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밀레니엄 서울힐튼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계절,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2015년 겨울에도 어김없이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이미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열차가 오는 23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 로비 중앙은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며,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지는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전문 엔지니어가 정교하게 제작한 크리스마스 자선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운행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 터널, 다리를 건너 운행하는 화물 열차, 스키장 등 다양하고 깜찍한 모양의 열차 75대와 이국적인 알프스 배경의 조형물들이 전시 기간 내내 후원사의 로고를 입고 운행 및 전시될 예정이며 열린 공간으로 개방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지하 1층 로비에는 "캔디하우스"를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수 있는 크리스마스 구디스와 용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캔디하우스 운영기간은 오는 12월 26일까지이다.

▲ 켄싱턴 제주 호텔
국내 특1급 최초로 올인클루시브 호텔을 선보이고 있는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호텔을 찾은 이용객에게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 연말 데코레이션을 선보인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전체 5미터 높이의 제주를 모티브로 한 럭셔리 오렌지 콘셉트의 빅트리로 마치 제주의 커다란 감귤나무를 연상시킨다.
수십여 개의 럭셔리 오렌지 오너먼트는 하나하나 몰드를 떠서 만들어 더욱 화려하게 트리를 장식하여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제주 겨울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트리 옆에 포토존을 마련하여 호텔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호텔의 곳곳을 꼬마 전구와 함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밝히고 있어 커플들에게는 낭만적인 연말을 어린이들에게는 동화 속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제주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 준다.

▲ 르네상스 서울 호텔
언제나 설레는 맘으로 기다려지는 12월,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마음 한 구석의 동심을 깨워줄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의 서비스 준비로 한창이다. 다가오는 12월, 본래 클래식한 분위기의 중후한 멋을 내던 로비에 은은한 빛을 더해 크리스마스 및 연말 느낌을 더해 줄 예정이다. 고객이 호텔을 로비를 들어서는 순간 5.5 미터의 대형 트리가 손님을 맞이하며, 어둠이 깔리는 밤이 되면 호텔 주변으로는 수만개의 작은 전등들이 호텔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어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또한, 메인 로비 우측 '더 베이커리'에서는 마치 동화 속 과자집에 온듯한 느낌의 진저브래드 데코레이션과 12월 1일부터 선보이게될 자선 패키지, '윈터 패키지'에 포함된 쌤인 블록의 대형 사이즈 '산타 블록'을 함께 데코하여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소중한 분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포토 타임 또한 선물한다.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완성된 후, 르네상스 서울 호텔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 모두가 참여 가능한 '페이스북 포토 이벤트' 또한 진행될 예정이며 숙박권, 식사권 등의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 페이스북을 눈여겨 본다면 올해 연말, 잊지 못할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 쉐라톤 인천 호텔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트리 점등식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점등식 이벤트와 함께 미추홀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캐롤송과 카우벨 연주를 호텔 로비에서 선보였다. 또 크리스마스 카드에 소원을 적어 송진수 작가의 우편함 작품에 넣으면 핀란드의 산타클로스에게 직접 배달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쉐라톤 인천의 귀여운 마스코트 쉐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독일 전통의 글루와인, 간단한 음료 그리고 라이브 스테이션에서의 크리스마스 특별 까나페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사인 'Five Star Christmas'에서 디자인한 화려하고 럭셔리한 트리와 함께 기차가 지나가는 설경의 마을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말을 맞이해 준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는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지난 14일,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을 완료하고 연말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호텔 로비에 패스트리 셰프가 직접 만든 약 5m 높이의 대형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와 호텔 곳곳의 꼬마 전구,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장식 등으로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는 2010년에 이어 여섯번째로 설치되는 것으로,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을 연상케 하여 호텔을 찾는 가족, 어린이, 연인 등 많은 고객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더불어 자선이벤트를 통한 나눔의 따뜻함을 전한다. 진저브레드 드림 하우스는 2016년 1월 중순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 더 플라자
더 플라자(www.hoteltheplaza.com)는 연말 시즌을 맞아 화사한 로비 분위기 연출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더 플라자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 콘셉트에 알맞게 로비 공간에 3m 높이의 소형 트리로 설치되었다. 크리스마스 인 스타일(Christmas in Style)을 부제로 유리로 만든 '볼 오너먼트(Ball ornaments)'가 풍성하게 달린 나무를 연출하기 위해 수작업으로 작업하였으며, 전체적인 로비 색감과 어울리도록 고급스럽고 강렬한 레드와 골드 톤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리로 만든 볼 오너먼트와 크리스탈 장식이 돋보이며, 트리 전체를 가득 메우는 LED 눈꽃 전구와 트리 밑 공간을 장식하는 큰 볼 디자인이 포인트이다. 더 플라자 크리스마스 트리는 차종례 조각가의 로비 예술 작품 '드러내기와 드러나기' 옆에 위치해 연말 기간 동안 호텔에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포토존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각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오너먼트와 캔들을 디스플레이 했으며, 지스텀 플라워샵의 수석 플로리스트가 직접 로비 장식을 진행하여 보다 스타일리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외부공간에도 은하수 불빛을 곳곳에 배치하여, 밤 하늘에 펼쳐진 수 만개의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각 호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