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대표게임 중 하나인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 일본 대만에 이어 북미와 유럽까지 무대를 넓혔다.
엔씨소프트 PC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현지 서비스명: Blade & Soul, 이하 블소)’이 2016년 1월 19일 오전 0시(EST, 동부 표준시) 북미/유럽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제작기간 약 5년, 제작비 총액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글로벌 대작 MMORPG(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다. 2012년6월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그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3년 11월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고, 2014년 일본과 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가올 북미/유럽 지역 정식 현지 서비스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NC West, 대표 윤송이)가 맡는다. 정식 서비스 버전을 플레이 하는 이용자는 ▶최고 45레벨 ▶클래스 7개 ▶던전 30개 ▶PvP(Player vs. Player) 콘텐트 비무장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사전 패키지(Founder’s Pack, 파운더스 팩)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1월 15일부터 게임을 먼저 플레이 할 수 있다.
엔씨웨스트의 마케팅 디렉터 팀 그래니치(Tim Granich)는 “최근 진행한 블소의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CBT, Closed Beta Test)에 수만 명의 북미/유럽 게이머들이 참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2016년 1월 론칭까지 세 번의 추가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