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OAK 차베스 영입...헨드릭스와 1:1 트레이드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1.21 09: 38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우완 제시 차베스(사진)을 영입하고 우완 투수 리암 헨드릭스를 보내는 1: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FOX SPORTS의 켄 로젠탈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이같은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어 오클랜드가 트레이드 사실을 발표했다.
차베스는 지난 시즌 오클랜드에서 30경기(선발 26경기)에 등판하면서 157이닝을 소화했고 7승 15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토론토에서 오클랜드로 가는 헨드릭스는 지난 시즌 불펜으로 58경기에 등판해 64.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2.92다.
차베스는 올해 3번째 연봉 조정 신청권한이 있고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 200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올해까지 8시즌을 뛰었다. 토론토로 이적한 후에는 롱릴리프와 선발 투수를 겸할 것으로 보인다.
헨드릭스는 메이저리그 5번째 시즌이던 올 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등판수와 평균자책점이 모두 이전과는 몰라보게 좋아졌다.  호주 출신으로 2007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다. 1989년생으로 26세이고 2017시즌을 마쳐야 첫 번째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된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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