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2015 칭다오 그랑프리 81kg급 금메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1.22 09: 41

왕기춘이 2015 중국 칭다오 그랑프리 국제 유도대회 남자 81kg급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왕기춘은 21일 중국 칭다오의 궈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일본의 마류야마 고키를 연장혈투 끝에 절반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왕기춘은 결승에서 치열한 공방 속에 먼저 지도를 내줘 패배의 위기를 맞았지만 경기 막판 지도를 빼앗아 동점을 만들고 연장으로 들어갔다.

왕기춘은 연장 시작 23초 만에 빗당겨치기로 절반을 빼앗아 골든 스코어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박지윤(여자 63kg급)과 김성연(여자 70kg급)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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