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결승골' 수원, 포항 2-1 꺾고 2위탈환... 울산 승(종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1.22 18: 01

조성진이 결승골을 터트린 수원이 포항을 잡고 2위를 탈환했다. 그리고 울산은 광주를 잡아냈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승점 64점을 기록, 2위를 탈환했다. 특히 수원은 스플릿 시행 후 4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울산 현대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경기에서 코바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 행진을 이어간 울산은 12승 14무 11패(승점 50점)로 8위를 유지했다. 광주는 9승 12무 15패(승점 39점)로 10위에 머물렀다.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는 주세종(부산)과 이지민(전남)이 서로 한골씩을 주고받으면서 1-1로 끝났다.
부산은 5승 11무 21패(승점 26점)로 11위, 전남은 11승 13무 13패(승점 46점)로 9위를 이어갔다.
■ 22일 전적
▲ 수원
수원 삼성 2 (0-1 2-0) 1 포항스틸러스
△ 득점 = 후 8 권창훈 후 29 조성진(이상 수원) 전 7 김준수(포항)
▲ 광주
광주FC 0 (0-1 0-0) 1 울산 현대
△ 득점 = 후 8 코바(울산)
▲ 부산
부산 아이파크 1 (0-0 1-1) 1 전남 드래곤즈
△ 득점= 후 32 주세종(부산) 후 35 이지민(전남)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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