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김종규, 공·수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1.22 18: 26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왔다. 공격과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김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2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전주 KCC와 원정경기에서 73-83으로 패배했다. 4연패에 빠진 LG는 5승 1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만난 김 감독은 "잘 된 것도 있고, 안 된 것도 있다. 그런데 수비적인 부분은 잘 안 됐다. 상대에게 쉬운 슛을 너무 쉽게 내줬다. 그래서 계속 끌려가는 경기를 해야 했다. 다음 경기에서 잘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김진 감독은 센터 김종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종규는 7득점에 그쳤다. 리바운드는 하나도 없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왔다. 공격과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또한 팀에서 가장 큰 선수인 만큼 리바운드를 해줘야 한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지만 그런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