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수비서 반전을 가져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1.22 20: 06

"수비서 반전을 가져야 한다".
서울 SK는 2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서 79-83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날 SK는 김선형이 자신의 장점을 선보이며 반전 가능성을 품게됐다.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리바운드를 자꾸 허용하면서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연패를 하는 동안 골밑에서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80점 이상 실점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 실점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선형의 복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수비적으로 어려움이 따랐다. 상대에게 쉽게 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래서 순식간에 반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분명 그 문제에 대해서는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 감독은 "공격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오용준 등이 컨디션을 되찾으면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 팀 수비를 잘 만들어야 한다. 오늘은 분명 잡고 가야하는데 아쉬움이 크다. 그러나 공격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수비에서 문제점을 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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