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린 그의 시대...'페이커' 이상혁, 두번째 LOL 최우수 선수상 수상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11.24 19: 27

다시 그의 시대가 열렸다. 롤드컵 최초 2회 우승의 일등 공신인 '페이커' 이상혁이 201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LOL 부문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이상혁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팀 동료 장경환과 타이거즈 김종인을 따돌리고 'LOL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LOL 최우수 선수상은 국내 팀 소속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특출한 활약을 한 선수에게 돌아가는 상. 포지션 별 개인 캐리 레이팅 성적과 국내 리그 및 세계대회에서 팀으로 활약을 성적을 고루 반영해 성적했다.

지난 2013 LOL 미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던 이상혁은 이번 수상으로 두번째 LOL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다시 한 번 이끌어냈다. 이상혁은 롤챔스 서머 캐리레이팅 미드 포지션 2위를 포함해 롤챔스 스프링 서머 우승과 MSI 2위, 롤드컵 우승에 공헌했다.
이상혁은 "최우수 선수상을 타게 되서 너무 기쁘다"며 "상을 받은 것은 저 뿐만 아니라 팀원 전체 덕분"이라고 기쁜 얼굴로 소감을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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