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유벤투스전 실바-콤파니 등 6명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25 08: 04

맨체스터 시티가 조 선두 싸움이 걸린 유벤투스전서 부상으로 6명이 결장한다.
맨시티는 오는 26일(한국시간) 새벽 4시 45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유벤투스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선두' 맨시티(승점 9)는 이날 승리 시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2위' 유벤투스(승점 8)를 따돌리고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맨시티의 조 선두 16강행 최대 걸림돌은 부상 악령이다. 공수 핵인 다비드 실바와 빈센트 콤파니를 포함해 6명이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일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서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입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실바와 콤파니를 비롯해 보니, 나스리, 사발레타, 망갈라가 결장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지난 시즌 결승에 진출한 유벤투스에 승리하는 건 유럽주관대회서 경기력 비판을 받는 우리에게 중대한 일이다"고 필승을 다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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