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11.26 14: 13

LA 다저스 좌완 투수 류현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리픽 조직위원회는 26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외신지원센터에서 류현진을 홍배대사로 위촉했다. 류현진은 이날 조양호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조직위원회는 "류현진은 앞으로 평창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대회를 홍보하는 대표 얼굴이 되며, LA 등 미국 내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홍보 이벤트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외 붐 조성을 위한 홍보에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류현진은 "올림픽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라며 "많은 분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류현진을 포함해 지금까지 김연아, 이민호 등 14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야구선수로는 추신수에 이어 류현진까지 합류,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 야구팬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tunbb@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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