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딜러 한성자동차 대표, 고려대서 마케팅 전략 특별 강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1.26 15: 51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의 대표가 마케팅 인재 육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자리를 가졌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가 지난 25일 고려대학교에서 ‘수입차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에 관한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연세대학교 강의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마케팅 직무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평소 배운 마케팅 이론을 실무와 유기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성자동차와 함께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지난 30년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온 한성자동차의 성장 과정을 뼈대 삼아 국내 수입차 업체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분석했다.
특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데 필수적인 브랜딩 전략과 시장성 있는 디자인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한성자동차가 실제로 진행했던 마케팅 사례를 전달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실무 감각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4번의 강의를 포함하여 한국의 청년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았는데 창의성과 재능은 물론 도전의식까지 갖춘 청년들을 보며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며 이렇게 유망한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즐거운 일이다. 앞으로도 그들의 새로운 도전을 도울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우스프룽 대표의 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한성자동차는 국내 사회공헌 프로그인 드림그림 사업을 통해 미술에 열정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fj@osen.co.kr
[사진] 한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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