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현(32, 코리안탑팀)이 UFC 서울서 짜릿한 판정승을 챙겼다.
방태현은 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UFC 서울) 라이트급(70kg 이하) 매치에서 레오 쿤츠(32, 미국)를 2-1 판정 끝에 2-1로 꺾었다.
UFC 서울에 나선 방태현은 1라운드부터 적극적으로 선제공격에 나섰다. 강력한 타격이 적중하면서 상대를 거의 그로기 직전까지 몰고가기도 했다. 그라운드 상황에서 길로틴 초크를 걸어 서브미션 승리을 노렸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방태현은 판정 끝에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올림픽 공원=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