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윤미라, 사랑보다 우정!…박영규♥차화연 이어지나?[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29 21: 56

윤미라가 차화연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리고는 박영규와 차화연을 이어 주기 위해 한 발 물러섰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극 '엄마'에서 장여사(윤미라 분)는 엄회장(박영규 분)이 좋아하는 사람이 윤정애(차화연 분)라는 걸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그를 달래기 위해 엄회장은 하얀 장미를 선물했다. 그리고는 "장여사님 같은 친구를 잃기 싫다. 부디 저와 앞으로도 좋은 우정을 나누는 친구로 남아 주시길 바란다"는 편지를 남겼다. 

윤정애도 진심을 내비쳤다. 식사를 하지 못하는 장여사를 위해 죽을 만들었고 "언니 입맛없을까 봐 고깃죽 끓였다. 회장님이랑 나는 미워해도 되는데 몸 축나게 하지 마라. 기운내서 나 미워해. 만나서 화풀릴 때까지 욕해라. 나 때문에 언니 아프면 못 견딜 것 같다"고 손편지를 썼다. 
두 사람의 진심에 결국 장여사는 눈물을 쏟았다. 자신을 일부러 속인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것. 결국 그는 둘을 맺어 주려고 엄회장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 자신의 친구인 둘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 
장여사는 윤정애와 엄회장이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그리고는 돌아서서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야지. 둘 사이에 있어 봐야 내 다리만 아프지. 부질없는 욕심 자존심 다 내려놓을 거야. 내 친구 윤정애 엄일남 다 가질 거야"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엄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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