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과 구자철이 나란히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한국시간) WW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만나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은 나란히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이날 구자철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9분까지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지동원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승리가 필요한 아우크스부르크와 볼프스부르크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막판 볼프스부르크의 단테가 퇴장 당해 기회를 얻었지만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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