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AFC 국제선수상 수상 “잘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1.30 06: 48

손흥민(23, 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2015년을 가장 빛낸 국제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시아축구연맹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의 AFC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손흥민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해외리그서 활약하는 아시아 선수 중 손흥민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서 17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그는 11경기 동안 3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손흥민은 29일 첼시전에서 75분 동안 활약한 뒤 교체됐다.

토트넘 공식 트위터는 손흥민의 수상소식을 리트윗하며 “잘했다 손흥민”이라는 짤막한 메시지와 함께 축하인사를 건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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