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누누 감독 사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2.01 07: 14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발렌시아 사령탑서 물러났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감독이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 발렌시아를 프리메라리가 4위에 올려놓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안겼다. 하지만 올 시즌 기대와 달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에선 9위에 머물러 있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도 3위에 그쳐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발렌시아는 당분간 살바도르 곤잘레스 '보로' 임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dolyng@osen.co.kr
[사진]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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