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인사, 사장 승진폭 최소화…5~6명 교체 전망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2.01 08: 05

삼성 사장단 인사
[OSEN=이슈팀] 삼성그룹이 오늘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주력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사장 승진 폭 최소화로 사장급이 최소 5~6명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3명인 사장단 규모는 40명대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부사장, 전무, 상무 등 임원 인사는 4일쯤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 일부 계열사에서는 어제부터 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퇴임 통보를 전했다.
지난해 삼성그룹 사장 승진자는 예년의 절반 이하인 3명으로 줄었고 임원 승진 인사 규모도 353명으로 재작년보다 26% 감소했다. /osenlife@osen.co.kr
[사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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