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데 브루잉이 폭발한 맨시티가 캐피탈 원 컵 준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5-2016 캐피탈 원 컵 5라운드 8강전에서 보니와 이헤아나초, 데 브루잉의 연속골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2년만에 우승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맨시티는 전반 11분 데 브루잉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 맞고 튀어 나오자 보니가 침착하게 득점, 1-0으로 앞섰다.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후반서 폭발했다. 후반 34분 맨시티는 스털링이 올린 크로스를 이에나초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맨시티는 후반 36분과 41분 데 브루잉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