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이 앙제와 원정경기서 승부를 내지 못했다.
PSG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1 16라운드 앙제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전보는 전하지 못했지만 PSG는 리그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3승 3무(승점 42)로 선두를 유지했다. 앙제도 7승 6무 3패(승점 27)로 3위를 지켰다.
PSG는 76%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앙제를 시종일관 밀어붙였다. 그러나 문전에서의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앙헬 디 마리아, 에딘슨 카바니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 PSG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세키엘 라베치를 투입했음에도 득점에 실패한 채 경기를 마쳤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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