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신인상' 구자욱, “내년에도 쉼 없이 달리겠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12.02 12: 06

구자욱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구자욱은 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자욱은 신인왕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도 함께 받는다. KBO 리그 정규시즌 신인왕에 이어 두 번째 최고 신인으로 뽑혔다.
구자욱은 올 시즌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9리 11홈런 57타점 97득점 17도루로 활약하며 팀의 정규시즌 1위에 큰 힘을 보탰다. 넥센 김하성, kt 조무근과 신인왕 경쟁을 펼쳤는데, 압도적인 성적을 남기며 그 활약을 인정받았다.

구자욱은 신인상 수상 후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상으로 끝이 아니고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쉼 없이 달려온 것 같다. 내년에도 역시 쉼 없이 달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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