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적생 장민석, 5일 백년가약 맺는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12.02 15: 42

 한화 이글스 외야수 장민석(33)이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 호텔 프리마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신부 엄세희 양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5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미국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장민석은 "앞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충실한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민석은 지난달 27일 The K호텔에서 진행된 201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겼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는 허구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맡으며, 개그맨 이동엽이 사회를, 가수 황치열과 허공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waw@osen.co.kr
[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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