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감사나눔, 학교 방문해 '사랑 배식'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2.02 16: 16

전남 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감사나눔 팬 스킨십 마케팅 '전남 드래곤즈가 간다' 행사를 위해 2일 광양제철남초와 광양제철초를 방문했다.
이번 활동은 평소 경기장을 찾아 전남 드래곤즈를 응원해준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선수로는 제철남초에 김동철, 김평래, 홍진기, 이창민이, 제철초에는 최효진, 이지남, 한유성, 이지민이 참여 했다.
선수들은 각 교실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배식 했다. 배식 후에는 학생들과 사진을 찍으며 사인을 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광양제철초 임종현 교장은 “아이들의 우상인 축구선수들이 학교를 방문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전남 드래곤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사나눔 활동을 한 최효진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밥 먹는 모습을 보니 어렸을 때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점심을 먹던 추억이 생각나 좋은 하루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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