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디자인 보다는 성능에 집중?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5.12.03 09: 14

[OSEN=신연재 인턴기자] 2016년 초 출시될 삼성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 S7의 디자인이 기존 갤럭시 S6, S6 엣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타임즈'를 포함한 다수의 외신들은 2일(현지시간) 삼성이 갤럭시 S7에 전작의 디자인을 비슷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크타임즈'는 대신 삼성이 디자인보다 성능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기 내부적인 요소들과 카메라 성능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결정은 갤럭시 S7의 가격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돼 가장 최근 출시된 아이폰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유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삼성 갤럭시 S6 시리즈는 출시 당시 금속과 유리가 조화를 이룬 수려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갤럭시 S6 엣지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래스에서 'Best New Handset, Tablet, or Device' 상을 수상한 바 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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