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 이호종, 한국 유턴 시사?..."2015 계약종료, 팀 구하고 있어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12.03 19: 50

LOL 프로게이머들의 대이동은 한국리그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다데' 배어진 '이지훈' 이지훈 '레인오버' 김의진 등 굵직한 선수들의 이적이나 리그 이동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플레임' 이호종도 새로운 팀 찾기에 나섰다.
이호종은 3일 저녁 자신의 SNS에 2015시즌을 종료한 소감을 남겼다. 그는 "제일 많은 일이 있었고 배운게 많은 한 해 였습니다. 이번 년의 계약이 끝나서 한국에 와서 쉬고 있습니다. 아직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고 팀을 구하고 있습니다. 연락 주시면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새롭게 팀을 찾고 있음을 시사했다.
OSEN의 확인 전화에 그는 "한국팀 이든 해외팀이든 나를 필요로 하는 팀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롤드컵 무대에 진출하고 싶다"면서 이적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비췄다.

2015시즌 최고 대우로 중국 LGD에 진출한 그는 팀의 롤드컵 무대에 이끌었고, 롤드컵 본선에서도 2라운드에 출전해 2승 1패를 올리면서 제 몫을 해냈다. 새로운 둥지를 찾는 '플레임'의 꿈이 이뤄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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