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시카고 화이트삭스가 5일(이하 한국시간)FA 포수 디오너 나바로와 1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화이트삭스는 지난 11월 26일 1년 250만 달러에 계약한 알렉스 아빌라와 함께 새로운 포수들로 내년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의 주전 포수였던 타일러 플라워스는 논텐더로 풀려 FA가 됐고 재계약을 포기했던 베테랑 포수 지오바니 소토는 11월 25일 LA 에인절스와 280만 달러에 1년 계약했다.

나바로는 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러셀 마틴의 백업으로 54경기에 출장했다. 192타석에 들어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246/.307/.374/.682였다. 마틴이 FA로 계약하기 전인 2014시즌에는 139경기에 출장했고 타격 기록도 .274/.317/.395/.712를 보였다. 나바로는 지난 시즌 피치프레임에서 리그 중간 정도의 능력을 보였고 DRS 역시 2로 리그 평균은 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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