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보다 한 수 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2.05 06: 53

‘바르셀로나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35, 알 사드)가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의 통산 5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점쳤다.
세계최고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지난 2008년부터 무려 7년 동안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양분해왔다. 호날두는 2008년 처음 수상했다. 이후 메시가 무려 4년 연속 상을 받았다. 최근 2년에는 다시 호날두가 상을 독식했다. 올해 최종후보는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23, 바르셀로나) 세 명이 올랐다. 네이마르도 뛰어났지만, 올해도 메시 대 호날두의 싸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사비는 “메시와 호날두는 여전히 넘볼 수 없는 선수들이다. 다른 선수들이 가까이 갈수는 있다. 바로 네이마르와 수아레스”라며 메시와 호날두의 클래스가 다르다고 봤다.

사비는 발롱도르 수상자로 “메시가 5번째 상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전 동료의 손을 들어줬다. 발롱도르는 내년 1월 1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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