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격' 베니테스, "논란은 구단 설명으로 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2.05 07: 48

"논란은 구단 설명으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2015-2016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1차전서 부정선수를 출전 시켜 불편한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당시 베니테스 감독은 데니스 체리셰프를 선발로 출전시켜 골까지 뽑아내는 용병술을 발휘했지만 알고보니 체리셰프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 소속으로 국왕컵서 경고 3장을 받아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스페인축구협회는 레알 마드리드의 국왕컵 참가자격을 박탈하며 실격처분을 내린 상황.
베니테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분위기는 크게 나쁘지 않다. 실수가 있었지만 몇년간 경험을 통해 충분히 압박감을 이겨내고 있다"면서 "논란인 상황은 구단의 상황설명으로 모두 끝났다. 지금은 헤타페전만 생각하고 있다"고 짧게 대답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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