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의 소속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새 사령탑으로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43) 감독을 선임했다.
QPR은 지난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셀바잉크 신임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버튼 알비온(4부리그) 지휘봉을 내려놓고 QPR 사령탑으로 온 하셀바잉크 감독은 "버튼을 떠나는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QPR과 같은 팀에서 기회가 오면 거절하기 쉽지 않다"면서 "이 팀을 맡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QPR은 지난달 크리스 램지 감독을 경질한 뒤 닉 워녹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성적이 영 신통치 않자 하셀바잉크 감독이라는 새 카드를 꺼내들었다.
QPR을 올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11위에 머물러있다./dolyng@osen.co.kr
[사진] QPR 공식 홈페이지.